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국민드라마 [내 딸 서영이]! 더불어 국민꽃미남 배우로 떠오른 박해진 씨가 일본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.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. 그 현장, 지금 바로 함께하시죠. <br /> <br />지난 3일, 일본 오사카에서 [박해진의 화이트데이 팬 미팅]이라는 타이틀로 박해진의 일본 팬 미팅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해진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일본 여성 팬들이 발걸음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일본팬] <br /> <br />해진 씨 사랑해요. 좋아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일본팬] <br /> <br />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. <br /> <br />팬 미팅에 앞서, 무대에서는 사전 리허설이 펼쳐졌는데요. <br /> <br />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한 박해진은 이날 진행자로 나선 허경환에게 동선을 설명하는 등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리허설이 끝나고 드디어 팬 미팅이 시작되자, 박해진은 팬들 앞에 근사한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. <br /> <br />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깔끔하게 멋을 내는가하면, 컬링감을 준 헤어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드라마 [내 딸 서영이]에서 훈남 캐릭터로 사랑받은 박해진은 팬미팅 현장에서도 소탈한 웃음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이며 여유로움을 뽐내는 모습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오해를 시원하게 해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박해진] <br /> <br />그 부분 때문에 사실은 시청자 분들도 오해를 많이 하셨는데요. 미경이나 호정이 보다 서영이랑 더 잘 어울리는 바람에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니냐 처음부터 보지 않으시는 분들은 둘이 사귀는 거냐 전에 결혼했던 사이냐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쌍둥이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일본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박해진] <br /> <br />Q) 결혼은 언제? <br /> <br />A) 저는 2017년 아직 4년 남았죠. <br /> <br />[인터뷰: 박해진] <br /> <br />Q) 결혼은 언제? <br /> <br />A) 2017년이면 제가 35살이에요. 35살이 넘어서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결혼하면 아이를 가져야하잖아요. 저는 아이와 친구처럼 친근하게 그런 아빠가 되고 싶어서 되도록 빨리 아이를 갖고 싶어요. <br /> <br />결혼관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박해진! <br /> <br />이번에는 무대에 자리한 팬들에게 직접 따뜻한 차를 전달하며 박해진표 팬 서비스를 선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하면, 개그맨 허경환이 박해진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허경환은 꽃거지 옷과 가발을 쓰고 박해진과 함께 꽃거지 춤을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허경환] <br /> <br />제가 여기에 왔을 때는 곤니지와 (점심인사)였는데 여기 기다리면서 곰방와 (저녁인사)가 됐어요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, 허경환이 출연 중인 [개그콘서트]에 박해진이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만들게 된 두 사람인데요. 박해진-허경환의 남다른 우정이 돋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허경환] <br /> <br />박해진 씨가 제가 출연하는 [개그콘서트]에 기꺼이 나와 주셔가지고 저도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일본까지 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이번 일본 팬미팅은 솔직담백한 박해진의 색다른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 박해진] <br /> <br />Q) 이상형은? <br /> <br />A) 친한 여배우가 많은 건 맞습니다. 생긴 것은 상관없이 일단 게으르고 이런 사람보다는 그리고 돈은 많지 않아도 되요. 돈은 제가 벌면 되니까요. <br /> <br />일본 팬미팅에 이어, 중국 드라마 [멀리 떨어진 사랑]에 캐스팅돼 중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박해진! 한류스타로서의 화려한 행진을 응원하겠고요. <br /> <br />곧 국내에서도 새로운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.